티스토리 뷰
목차
7월 25일 질병관리청에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에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경남과 전남에서 전체 모기의 63.2%, 58.4% 비율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면 20~30% 확률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하니 일본뇌염 예방접종 안 하신 분들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걸린 돼지나 일반 포유류의 피를 작은 빨간 집모기가 빨아먹으면서 모기에게 감염이 되고 감염이 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에 전이됩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8월에 환자가 발생하며 11월까지 발견되기도 합니다.
작은 빨간 집모기 특징
생김새
작은 빨간 집모기는 특별한 무늬가 없고 몸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주둥이에 하얀색 넓은 띠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특징
✅8월에 가장 많이 채집
✅작은 빨간 집모기 유충은 썩지 않은 맑은 물에서 서식
✅주로 밤 8 ~ 10시에 활동
✅소, 돼지등 큰 포유류 동물을 주로 흡혈함(인간 흡혈은 5% 이내)
일본뇌염 증상
✅고열(39℃~40℃)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이상
일본뇌염 증상은 보통 5 ~ 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되며 증상은 급속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매우 낮은 확률로 바이러스가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증세가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걸려도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뇌염 치료 방법
✅일본뇌염 치료제는 없습니다.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일본뇌염을 치료하는 약은 아직까지 없으며 고열이 나면 해열제와 얼음을 이용해서 열을 내려주고 의식장애, 혼수상태라면 호흡기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일본뇌염의 경우 20%가 사망, 30%가 지적장애나 손발이 마비되는 후유증을 남기며 나머지 50%가 완쾌하는 질병이니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러니 어린아이를 가진 가정은 꼭 아이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이 실시된 이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뇌염 환자 91명 중 50대 이상인 환자가 80명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도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가격이 달라지니 확인하고 예방접종하시길 바랍니다.
예방접종 부작용
✅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드물게 접종부위 부어오름과 통증, 발열, 발진등이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부작용은 거의 없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